한화그룹이 21일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축구 해설가인 유상철씨(38)와 서울대 축구부원을 초청해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장애인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장애아동들은 유상철씨와 서울대 축구부원들로부터 축구 지도를 받았다. 이어 서울대 축구부 및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니 축구 게임을 진행했다. 축구 교실 후에는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 한화측에서는 프로그램 이후에 장애아동들에게 축구화와 유니폼, 축구공 등 축구 기념품을 전달했다.
한편 한화는 2007년에 '한화사회봉사단'을 발족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18개 장애인복지기관과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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