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스카이는 듀퐁폰 출시 전에 진행한 온라인 구매 예약을 통해 1만5000대가 예약 완료됐으며 26일부터 전국 대리점에서 나머지 1만5000대에 대해 판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3만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듀퐁폰은 지난 8일 온라인 구매 예약 사이트를 오픈했다. 17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온라인 구매예약을 통해 하루 평균 1500여명이 구매예약을 완료했다.
온라인 배너를 통한 듀퐁폰 사이트에 방문한 사람은 총 61만200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 출시됐던 금장 테두리가 없는 '듀퐁폰(IM-U510S)'도 출시 후 하루 평균 1000개씩 개통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상무)은 "듀퐁폰의 인기는 기존의 명품폰과는 차별화된 '나만을 위한 명품폰'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이름만 명품폰이 아닌 명품 브랜드의 독특한 제품 특징과 하나 된 듀퐁폰 고유의 제품 아이덴티티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듀퐁폰(IM-U510LE)의 가격은 98만4500원이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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