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금융상품 시대) 신한 S-MORE 카드 "포인트에 이자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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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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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MORE 카드는 '포인트 재테크'라는 새로운 컨셉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카드는 적립되는 포인트를 포인트 전용통장으로 자동 이체해 최대 연 4.0%의 이자를 준다. 

기본적으로 연 1.0%의 이자율이 적용되며 카드 결제계좌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인 경우 연 3.0%의 추가이율이 적용된다.

포인트 전용통장에 적립된 포인트는 금액과 상관없이 계좌 이체, 현금 인출, 마이신한포인트 전환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 상품은 포인트 사용이 캐시백이나 소비에 국한된 것이었다"며 "신한 S-MORE 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립율도 특별 가맹점에서 최고 5%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별 가맹점으로는 롯데·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럿, CJ오쇼핑 등이 있다. 또 특별가맹점 외에 일반 이용실적의 2%도 적립된다.

포인트 서비스 외에도 놀이공원 50% 할인, 영화 에매시 1500원 할인,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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