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실적 4개월째 증가세


올해 하반기 들어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9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3만2천201가구로 전년 동월 1만8734가구에 비해 71.9%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주택건설 실적은 지난 6월 올해 처음으로 33.4% 증가한 이후 4개월째 늘고 있다.

하지만 상반기 공급 부진으로 9월까지 누계 실적(17만8093가구)은 전년 동기(19만5885가구) 대비 9.1% 감소했다.

지역별로 9월까지 인천은 3만1천463가구, 경기는 5만413가구가 인허가를 받아 전년 동기대비 각각 77.9%, 17% 증가했다.

이에 비해 서울은 1만3760가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졌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