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그린스토어 문화센터 | ||
강사만 5000명으로 종합대학교 강사의 2배가 휠씬 넘는다. 또 전체 강좌의 70% 정도를 아동들을 위한 강좌로 편성해 미래의 주역들에게 다양한 교육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다.
아울러 매년 문화센터 회원들이 참여하는 홈플러스 문화축제를 지역축제의 장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평생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지난해 태국 1위 대형마트 체인인 테스코로터스에도 수출됐으며, 중국·터키의 테스코 체인은 물론 영국 테스코도 문화센터 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층 전체를 갤러리로 만든 잠실점을 비롯, 강서점·광양점·북수원점 등에 지역 주민의 수준 높은 문화적 수요를 해갈시키기 위해 ‘홈플러스 열린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열린 갤러리는 할인점 최초로 점포 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컨셉트로 운영 중인 문화공간이다. 현재 운영 중인 갤러리만 9곳이며, 2008년에만 170회의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 밖에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101개의 조각예술품을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 금난새 유라시안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등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혜택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홈플러스의 다양한 문화교육 경영은 외부에서도 크게 인정 받았다.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으로 한국메세나협의회로부터 문화예술지원기업 2위에 선정됐고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대상 수상, 2008년에는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창립 때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고 여겨 문화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육경영에 앞장서 왔다”며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투자로 평생교육의 장을 넓히며 지역별, 계층별의 문화교육에 대한 격차를 해소시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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