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청소년재활시설에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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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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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기성 돈보스코직업훈련원장, 김대복 로뎀청소년학교원장, 이정숙 마자렐로센터원장, 노신영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안규리 라파엘클리닉상임이사, 김전 라파엘클리닉소장, 윤만근 살레시오근로청소년회관장
롯데복지재단은 28일 서울 영등포의 살레시오근로청소년회관 등 청소년재활시설 4곳과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 등 모두 23개의 사회복지시설에 2억원 상당의 교육훈련기자재와 의약품, 생활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되는 살레시오근로청소년회관은 가정법원이 보호위탁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동상담소가 위탁한 청소년들이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하기 위한 적응 훈련을 받는 재교육장이다.

노신영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가지고 제자리를 다시 찾아가는 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설립 이후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무료진료소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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