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는 불가리아 대사관, 불가리아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한국외대 국제관 2층 애경홀에서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퍼르바노프 대통령은 불가리아의 빈부격차 해소, 당과 정파간의 정치대화 재개, 국가발전전략 실현등에 크게 기여했다.
또 불가리아의 NATO 및 EU 가입과정에서 발휘한 외교적 역량 등을 높이 인정해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한국외대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한국외대 그리스·불가리아어과 재학생 20여명이 불가리아 전통춤과 노래로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 왼쪽부터 게오르기 퍼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 한국외대 박철 총장 |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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