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네폴리스 조감도. |
김포시도시개발공사의 한강시네폴리스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강변과 인접한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의 부지에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영상산업 클러스터를 비롯해 스튜디오, 창작주거단지, 쇼핑·엔터테인먼트시설,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포도시개발공사는 이를 토대로 한강시네폴리스를 영상 및 문화콘텐츠 관련 창작에서부터 제작·유통·소비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뤄지는 자족형 복합문화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며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시도시개발송사는 컨퍼런스 행사장 내에 한강시네폴리스 부스를 마련, 한강시네폴리스 미래가치와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한강시네폴리스가 들어서는 부지는 김포공항(10분)과 인천국제공항(25분)이 가깝고 서울·인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김포도시철도·경인아라뱃길 등이 오는 2011~2012년 완공되면 향후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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