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개막식 및 영화인의 날 행사에서 홍수현은 등 부분이 모두 보이고 가슴골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출연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영화 ‘국가대표’와 ‘마더’, ‘신기전’, ‘하늘과 바다’, ‘해운대’가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김윤석(거북이 달린다), 김명민(내사랑 내곁에), 설경구(해운대), 하정우(국가대표), 정재영(신기전), 여우주연상은 김혜자(마더), 김민선(미인도), 수애(님은 먼곳에), 최강희(애자), 장나라(하늘과 바다)가 경합을 벌였다.
특히 ‘해운대’는 1100만 관객을 동원해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9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돼 올해 최대 화제작임을 과시했다.
그 외 ‘국가대표’와 ‘신기전’은 7개 부문에서, ‘마더’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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