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보험 대리점에 최적화된 인터넷전화 기반 임대형 콜센터 ‘레코딩프로 보험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레코딩프로 보험용 솔루션은 교환기나 서버 장비 없이도 PC에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바로 운영 가능하다.
인터넷전화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 콜센터에 비해 통화료가 30% 이상 저렴하고 △보험사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보험사별 분리 녹취 관리△보험사 표준 통계 제공 △품질보증(QA) 업무기능 제공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보험사 대리점이 30석 규모의 콜센터를 직접 구축할 경우 약 4000만원의 초기비용이 소요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비용 없이 좌석 당 월 5만원에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초기투자비 때문에 콜센터 구축을 미루고 있거나 통화료 절감을 위해 인터넷전화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보험 대리점, 자체 교환기나 서버관리가 어려운 대리점 등에서 부담 없이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박학래 LG데이콤 전화사업부 상무는 “고객사 분석을 통해 보험 콜센터에 가장 잘 맞는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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