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3구역 조감도 |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구릉지 순화형 541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응암3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에는 지상 12~19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총 541가구(60㎡이하 소형 129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시는 응암3구역 일대 가로환경개선을 위해 도로폭을 12~18m로 넓히고 어린이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하고 지상공간에는 녹지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지 곳곳에는 테마쉼터 등 주민을 위한 공간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응암3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주민들은 조합변경을 마친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3년 후에는 응암동이 고품격 주택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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