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화장품 편집매장 온뜨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살리기 위한 ‘헬프 미 아임 폴라 베어’ 캠페인을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온뜨레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온뜨레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해 ‘헬프 미 아임 폴라 베어’라는 슬로건을 부착해 판매한다.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 1%는 환경재단의 기후변화방지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캠페인 제품을 포함해 총 9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눈물 흘리는 모습의 북극곰 인형’을 증정한다. 이 인형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기온 상승으로 녹아내린 빙하로 인해 먹이 감은 물론 생존의 터전 자체를 읽고 있는 북극곰의 상황을 북극곰의 눈물로 형상화 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선정한 ‘온뜨레의 베스트 아이템’은 원료 재배에서부터 용기 폐기 과정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해를 입히는 행위를 규제해서 제조한 온뜨레의 인기 제품들로 프랑스의 유기농 인증마크 ‘코스메비오’를 획득했다.
온뜨레 홍보부의 성지은 대리는 “‘헬프 미 아임 폴라 베어’ 캠페인은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코 소비가 온실 가스 감소 및 기후변화 완화에 일조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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