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직장인 10명 중 6명꼴이 이전직장으로의 복직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이직 직장인 11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옛 직장에서 제의가 올 경우 다시 돌아갈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62.4%(739명)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복직을 희망하는 이유로 절반이 넘는 51.7%가 '비교해보니 예전 직장시절이 더 나은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현재 직장의 대우나 복리후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18.1%), '입사 전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8.9%), '회사의 비전이 맞지 않아서'(8.1%) 등의 응답이 나왔다.
또 이전 직장으로 돌아갈 의향이 있다고 밝힌 직장인 중 62.9%는 '이전과 동일한 연봉, 복리후생이라고 할지라도 복귀할 생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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