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빼빼로데이 경품으로 '명품가방'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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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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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빼빼로데이(11월11일) 행사 경품으로 명품 가방을 내놨다.

훼미리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명품 빼빼로데이' 행사를 열고 행사 상품 구매 시 이벤트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가방`을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기간 전국 4600여 훼미리마트를 방문해 휴대폰행사(**9900+통화버튼)에 참여하거나 행사상품 구매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가방(3명)과 듀퐁·뉴초콜릿폰(6명), 빌립PMP(10명), 이승철 콘서트(100명), 영화 '2012' 예매권(2012명), 롯데제과빼빼로 기프티콘(1만명)을 각각 증정한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행사에 8000원에서 1만5000원대 상품을 위주로 총 87종의행사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훈 마케팅팀 과장은 “올해 빼빼로데이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명품빼빼로데이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행사를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9월2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홈페이지 방문 고객 1404명과 대학생마케터 30명을 대상으로 빼빼로데이 선물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1.4%가 경품 등 행사내용이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선호하는 경품으로는 영화·공연티켓 45.7%, 상품증정 20.7%, 명품 15.4%, 포인트적립 12.1%, 기프티콘 6.1% 순이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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