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설이 서울 중구 만리동에서 분양 중인 '서울역 리가'(LIGA)가 1순위 청약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역 리가의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체 181가구 모집에 366명이 몰려 평균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는 총 84가구 모집에 190명이 접수해 2.2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D형은 13가구 모집에 28명이 몰려 2.15대 1, 84B형은 1.34대 1, 84C형은 1.46대 1, 84E형은 1.4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1899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데다 서울역 북부 컨벤션센터 개발, 8개 노선 초역세권 등 입지가 분양성공의 최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LIG건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차별화된 단지내 특화시설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게 분양성공 요인"이라며 "서울역 주변의 다양한 개발 계획을 감안 할 때 서울역 리가의 미래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IG 서울역 리가의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