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시 1차 합격자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30 10: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성균관대학교는 29일 오전 2010학년도 1차 수시모집 합격자 1049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합격자 1049명 중에는 학업우수자(내신형) 419명을 비롯해여 입학사정관전형(7개부문)을 대폭 확대한 합격자 630명이 포함됐다.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자는 △리더십 80명 △자기추천 20명 △글로벌리더 233명 △과학인재 191명 △동양학인재 30명 △나라사랑 20명 △봉사·예체능특기자 56명 등이다.

아울러 수시모집 2차 일반학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다음달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입학관리팀은 "이번 전형에서 내신성적으로 뽑는 학업우수자전형 합격자 419명 전원이 내신 1등급대이었다"며 "다만 입학사정관전형은 합격자의 50%가 2.5등급 아래로 5등급 이하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에는 △선천성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문예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전현정 양과 △고교생 시인 한지이 양도 눈길을 끈다. 한양은 최근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이 확정됐다. 
 
김윤제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전형는 학업성적은 다소 낮더라도 한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열의가 있거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발전가능성이 엿보이는 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