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직영으로 운영되는 ‘컬처 스테이션’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초대형 규모 매장이다. 기존 아웃도어 패션 매장 형태를 갖추면서 포토, 바이크, 등산 등의 강좌를 개설하고, 전문 강사진을 갖춰 교육과 실습을 실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자전거 전문 매장을 입점 시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확장한다. 산에 집중되어있는 아웃도어 문화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 위해, 국내 자전거 전문 업체인 오디바이크(O.D Bike)와 손잡고, 바이크 존을 개설한 것.
코오롱스포츠 매장 중 ‘컬처 스테이션’에서만 볼 수 있는 바이크 존에서는 전문형 MTB(산악자전거)와 로드 바이크, 미니벨로 등의 다양한 바이크 제품이 전시, 판매될 뿐 아니라 자전거 전문가가 직접 카운셀링, 점검, 수리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층과 2층은 코오롱스포츠에서 출시되는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층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여성고객들을 위한 여성 전용 공간으로 여성라인 제품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2층 매장은 샤워시설을 갖춰 고객들이 바이크, 등산 등을 즐기고 샤워 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교육과 갤러리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교육은 바이킹, 포토, 등산 등 3개 분야로,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컬처 스테이션’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아웃도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건축기법을 사용해 리뉴얼했다. 또 국내 최초로 건물 외벽에 인터렉티브 스킨 미디어를 도입하고, 입체 영상을 입혀, 인터렉티브 스킨 영상쇼를 진행한다.
김영수 코오롱스포츠 전무는 “‘컬처 스테이션’을 통해 아웃도어 문화를 적극 보급해 나갈 것이다”며 “컬처 스테이션은 치열해진 아웃도어 시장에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춰 아웃도어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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