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거래소 임직원 미래에셋증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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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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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래에셋증권을 방문한 응엔 티 황란(Nguyen Thi Hoang Lan) 베트남 하노이 거래소 부이사장(앞줄 가운데)이 미래에셋증권  직원으로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베트남 거래소 임직원 일행이 한국 증권시스템과 운영 노하우 습득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29일 방문했다.

응엔 티 황란(Nguyen Thi Hoang Lan) 베트남 하노이 거래소 부이사장을 비롯한 11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증권 IT본부를 방문해 IT인프라 시스템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개발 및 운영 노하우에 관한 연수를 받았다.

응엔 티 황란 부이사장은 "이번 한국 방문이 베트남 증권업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거래소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단을 위해 성원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증권거래소와 미래에셋증권 임직원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7년12월 베트남 증권시장 내 최초 외국계 합작 종합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주식위탁매매, 투자은행(IB), 금융 자문 등 지점영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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