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내달 5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제23차 한·일 섬산련 연차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단장으로한 한국섬유업계 및 단체대표들과 시모무라 아키카즈 일본섬유산업연맹 회장 등 양국 섬유업계 대표 60여 명이 참가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국 섬유업계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 섬유산업이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제'를 공통의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 경기불황에서 양국 섬유산업의 대응방안과 양국이 추진중인 FTA 현황·활용사례, 최근 이슈인 환경문제 등을 상호 비교, 토의함으로써 실질적인 양국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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