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사진 유출' 파장.."잭슨 아이들이 볼까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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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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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타계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부검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인터넷언론 '데일리 비스트'는 29일 저명한 작가 제럴드 포스너가 최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잭슨의 부검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비스트'의 추적결과 사진은 현재 LA의 한 레스토랑 주인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레스토랑 주인은 몇몇 방송관계자에게만 사진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으나 언론 공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포스너는 '데일리 비스트'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핸드폰 사진이 아니다. 무척 고퀄리티의 사진이다"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이들에 따르면 사진 속에서 부검대에 누운 잭슨은 두눈을 뜨고 있고, 머리는 삭발된 상태라고.

또 퇴색된 피부에는 눈썹에 문신을 한 흔적과 그가 그동안 메이크업으로 가려왔던 왼뺨의 상처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팬들은 '유출사진을 잭슨의 아이들이 볼까봐 걱정' '죽어서도 쉬지 못하는 팝의 황제가 너무 안타깝다'며 공분하고 있다.

한편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을 담은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지난 28일 공개되면서 팬들의 추모열기가 살아나는 상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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