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채 대표는 5년간 20억여원을 들여 친환경 소독제인 이산화염소수(水) 제조법 및 제조장치를 개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이산화염소수 제조장치의 상용화 성공으로 위생 관리가 필수인 주방에서 락스 용액이나 오존발생기 없이도 소독수를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에코시아의 이산화염소수 제조장치 ‘에코마스타’는 일반식당, 급식소, 군부대, 의료기관, 농가, 축가 등 국내 200여곳에서 설치, 사용중이다.
이승채 에코시아 대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산화염소수를 많은 곳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기술력 부재로 상용화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도 진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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