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P↓..미국발 악재 '큰 폭 조정'

 
2일 국내 증시는 미국발 악재로 지난주에 이어 다시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7포인트(1.74%) 내린 1,553.1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7.45포인트(2.37%) 내린 1543.24로 출발해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로 약세를 지속하며 1550선을 맴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0억원과 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5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9.06포인트(1.86%) 내린 477.40을 기록하며 480선을 내줬다.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뉴욕증시가 급락세로 마감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의 9월 소비지출이 전달보다 0.5% 줄어들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2%대의 급락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0원 오른 11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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