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금가격이 일정구간 상승하면 최고 연 28%의 금리를 지급하는 금가격연동 '더블찬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런던금가격(GOLDLNPM)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가격 상승률에 따라 '상승형'과 '디지털형'으로 나눠 판매된다.
상승형은 기준가격대비 만기가격 상승률 40%까지는 최고 연 28%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40%를 초과하면 연 4.0%를 지급한다. 디지털형은 만기가격 상승률이 5%만 초과하면 연 8.0%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한다.
판매는 오는 11일까지 300억원 한도로 진행되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