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의 ‘2008 촌(村)스러워 고마워요’ 캠페인이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인터넷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정부기관 최초다.
농식품부는 일반기업과 경쟁하는 인터넷 부문에 응모해 정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것이라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 캠페인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제공하는 참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 공익캠페인으로 인터넷을 통해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시행됐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농어업·농어촌의 광고 3편을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촌스러운 이야기’와 네티즌이 직접 광고를 만드는 ‘나도 촌스러운 CF 주인공’ 등을 진행했다. 또 ‘촌스럽다, 국어사전을 다시 씁시다’라는 네티즌 청원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시상식은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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