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720만원짜리 도자기 화병

   
 
 
한국도자기는 도자기 단일 품목으로 최고가 화병(花甁)을 선보였다. 도자기 화병 한 세트 가격이 720만원.

롯데쇼핑 창사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루시아’(Lucia·이탈리어어로 광채란 뜻) 화병은 총 3099개의 스와로브스키 원석과 금도금의 체인 장식을 단 최고급품이다. 지금껏 국내에 선보인 도자기 제품 중 최고가이며 롯데백화점에서 한 점만 판매된다.

루시아 화병은 금도금 체인을 도자기에 달고 특수기법으로 크리스털을 세공하기 위해 총 3000번 이상을 거치는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상상 속 빛의 여왕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24k 골드를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칠했으며 체인을 한 줄 한 줄 엮어 여왕의 우아함을 표현했다고 한국도자기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루시아 화병은 예술적 가치와 100%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정교함, 한 점만 판매되는 희소성을 갖춘 최상급의 럭셔리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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