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웨드(대표: 김혜정)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권은순 씨의 스타일 강의와 20세기 프랑스 실용주의 디자인의 중심 ‘장프루베 회고전’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종로 통의동에 있는 대림미술관에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진행될 이번 강의에서는 디자이너 권은순 씨가 신혼부부들을 위한 가구컬렉션,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테리어 동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홈 인테리어브랜드 ‘전망 좋은방’ 및 ‘소호 앤 노호’를 론칭한 디자이너 권은순씨는 까사스쿨 원장을 거쳐 현재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브랜드 ‘FLAT SHOES’의 대표로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폭넓은 기획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장 프루베 회고전 VIP티켓을 무료로 제공해 강의가 끝난 후 도슨트의 전시설명을 들으며 회고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장 프루베 타계 25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 드로잉, 건축모형, 사진, 설치물 등 약 90점이 전시돼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한국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이다.
전시관람 이후에는 국내외 정상급 밴드가 연주하는 재즈공연이 준비돼 있다. 11월 14일 오후1시에 대림미술관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라이프스타일 강의 참가비는 재즈공연 관람비용을 포함해 총 4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 )에서 하면 된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