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새로운 디자인 패턴 ‘S체크’ 선보여

   
 
 
신세계 백화점은 창립 79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새로운 슬로건인 ‘Only Shinsegae’와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패턴으로 ‘S체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Only Shinsegae’는 다른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에게 오직 신세계 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인 배경에 대해 백화점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백화점의 컨셉트가 과거의 ‘단순한 쇼핑공간’에서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하는 문화공간으로 진화하면서 그에 걸맞는 슬로건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S체크 패턴으로 대표되는 디자인 마케팅을 시작으로 식품에서 패션까지 아우르는 자주 편집매장의 확대, 한 차원 높은 문화 마케팅 및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에르메스와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를 벤치마킹한 ‘S체크’는 브라운 색상에 타탄체크 무늬를 넣어 만든 게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자사의 전통과 품격을 상징하는 의미로 ‘S체크’ 디자인을 모든 쇼핑백과 포장, 광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새 슬로건과 디자인 패턴 론칭에 맞춰 한정 수량을 특별 제작ㆍ판매하는 ‘개점 79주년 축하에디션’을 벌인다.

유명브랜드 거래선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굿 초이스’와 ‘SQ’전도 연다. ‘S체크’ 탄생을 기념, ‘체크패턴 상품전’도 진행한다.

신세계는 또 유명화가의 작품이 프린트된 에코백과 캘린더 제작, 매장내에 세계 수준의 유명화가 작품 비치 등 문화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석강 신세계 백화점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의 새로운 슬로건인 Only Shinsegae는 국내 최초백화점(1930년 10월 미스코시경성지점)이자 세계 최대백화점(신세계 센텀시티)의 신세계가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서의 자신감을 표현하는 슬로건”이라며 “향후에는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을 넘어 세계 최고 백화점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와 열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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