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시험硏, 중소 수출기업 해외인증비 50% 감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필요한 해외인증비용을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은 3일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인증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유럽과 러시아지역 수출에 필요한 유럽공동체마크(CE)와 러시아 인증(GOST-R) 비용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CE와 GOST-R은 유럽 및 러시아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강제인증이다.

KTR은 또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시험·검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술홈닥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위해 오는 11일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고 행사당일 시험의뢰를 신청한 중소기업에게는 시험수수료를 40% 할인한다.

CE 및 GOST-R 인증비용 감면 및 기술홈닥터 서비스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www.ktr.or.kr)이나 전화(1577-009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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