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4일 매주 수요일을 '에코-그린 데이(Eco-green Day)'로 지정해 소속 공무원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속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수칙을 정해 수요일마다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청사 내 불필요한 전등 끄기, 여름철 노타이 차림 근무, 겨울철 내복 입기, 친환경 운전, 남은 밥 없애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각급 학교와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에코-그린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그린 스쿨은 저탄소 생활습관을 정착하고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운영되며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 및 재활용, 녹색학교 가꾸기 등이 실천 목표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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