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시온과 라이라가 산타클로스와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에버랜드는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총 270그루의 화이트 트리와 오브제를 매치한 ‘화이트 매직 가든’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크 곳곳에서는 산타와 루돌프를 등장시켜 손님들에게 깜짝 포토 선물을 주는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등 신나는 행사가 이어진다.
눈의 여신과 하얀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은 공연단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작년보다 1회 늘어나 하루 2회 공연을 갖는다. 기존의 퍼레이드와 달리 손님이 직접 참여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는 시간이 되면 모든 조명이 소등됐다가 시작을 알리는 음악과 함께 50만개의 전구로 뒤덮인 10대의 플로트가 연이어 등장하며 화려한 빛을 발산한다.
이밖에도 포토타임과 댄스타임이 접목된 ‘스윙 스윙 크리스마스’ ‘산타 하우스’ ‘캐롤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수능이 끝난 13일부터 30일까지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누구나 15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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