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행장, 고종황제·영친왕 참배

   
 
 

우리은행은 4일 이종휘 행장 등 우리은행 경영진 40여명이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을 방문해 고종황제와 영친왕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189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 설립 당시 설립자금을 지원한 고종황제와 2대 은행장을 역임한 영친왕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실시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10년의 은행 역사를 회고하며 현재의 어려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우리은행이 미래를 지켜 갈 한국 금융의 대들보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참배를 계기로 홍유릉과 '1사 1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 및 연수 시 홍유릉 참배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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