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LG상사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본격화된 자원개발(E&P)사업의 세전순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GS리테일로부터의 지분법이익도 견조한 증가세를 시현해 무역부문의 부진을 대부분 상쇄시켰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카자흐스탄 Ada유전과 중국 Wantugou석탄광 그리고 인도네시아 Tutui석탄광 등 신규 E&P사업이 추가됐고 유가도 강세를 보인다"며 "또한 LG디스플레이와의 탄소배출권 사업과 인도네시아 조림사업 등 신규사업의 이익기여도도 내년부터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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