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394가구 분양

  • 도보 4분 거리의 초역세권...70%가 중소형으로 구성

   
 
대림산업의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투시도. 445가구 가운데 394가구 일반분양된다.

대림산업이 6일 경기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부천 원미구 역곡동 74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은 지하 1층 지상 13~17층 8개동이 들어선다. 총 445가구이며 이 가운데 3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급주택형은 전용면적 66㎡ 29가구를 비롯해 84㎡ 300가구, 100㎡ 84가구, 111㎡ 32가구 등이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70%(272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부천지역에서 올해 신규 공급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은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도보 4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있으며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오는 2012년 온수역과 인천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완공 예정이며 2014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도 개통예정이다.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은 또 냉난방 에너지량을 표준주택 대비 평균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 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된다. 이를 위해 단열이 취약한 최상층 세대 지붕과 최하층 세대 바닥의 단열재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고성능 창호를 사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용부 배관에 쓰이는 보온재를 친환경 소재이면서도 단열성능이 우수한 발포고무 단열재를 적용하고 세대 환기시스템을 통해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재활용하는 폐열 회수형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대림산업의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111㎡형 거실 내부 모습.

내부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유럽형 전기제품군'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에서 사용되던 직사각형 모양의 스위치·온도조절기·콘센트·월패드 등이 정사각형 모양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된다. 또한 각각의 전기 제품군이 하나의 디자인 컨셉으로 통일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모든 동의 1층이 데크 구조로 설계됐으며 단지 중심에는 수경공간이 설치된다. 또한 지하 주차장에 1㎡ 크기의 가구별 창고를 마련, 입주민들이 불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온수남부역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02) 2614-9100.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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