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데스크톱 PC 시리즈로 내년 시장 공략 강화

   
 
삼보컴퓨터의 2010년형 데스크톱 PC '드림시스 W'시리즈.
삼보컴퓨터가 내년 데스크톱 PC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삼보는 윈도7 운영체제와 친환경 디자인, 64비트 컴퓨팅으로 무장한 데스크톱 PC인 ‘드림시스W’ 시리즈 2종과 ‘드림시스 G’ 시리즈 1종 등 총 3종을 출시해 내년 데스크톱 PC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2010년형 데스크톱 PC는 도색용 스프레이를 쓰지 않아 프레온 가스로 인한 지구 환경 오염과 스프레이 염료로 인한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을 없앴다.

전원부의 금속 소재 버튼도 친환경성이 검증된 크롬 도금을 사용했다. 또 성능 대비 절전형 프로세서를 사용해 에너지 소비를 낮췄다. 

드림시스 G시리즈는 전면부 블랙 칼라와 측면부 화이트 칼라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이 시리즈는 크고 볼륨 있는 전원 버튼을 채택해 실용적이면서도 조형미를 더했다. 전원버튼 밑으로 점층적으로 색이 변화하는 그라데이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장착했다.

삼보는 인텔 코어 i7을 탑재한 ‘드림시스 P7’, 인텔 코어 i5를 적용한 ‘드림시스 P5’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가동해 차세대 데스크톱PC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어린이용 PC ‘루온키즈컴’, 멀티터치 일체형 PC ‘루온 F3’ 등 고객 용도에 최적화된 루온 제품군도 함께 판매하는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내년 시장에서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윈도 7 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로 32비트와 64비트 운영체제를 함께 제공하는 특화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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