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LG전자는 지난 4일 홍콩에서 뉴초콜릿폰 아시아지역 출시 행사를 열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가운데)이 싱가포르 주얼리 디자이너 나드야 후타갈룽(왼쪽), 중국 여배우 린즈링(오른쪽)과 함께 뉴초콜릿폰을 선보이고 있다. |
뉴 초콜릿폰이 아시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4일 저녁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블랙라벨시리즈 4번째 모델 ‘뉴초콜릿폰(LG BL40)’의 아시아지역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기자단 및 유력 블로거가 참석했다.
안승권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 및 메이킹 필름과 뉴초콜릿폰 제품을 소개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초콜릿폰은 이날 부터 중국· 홍콩· 호주· 인도 등 아시아 10여 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된다. 연말까지는 브라질· 캐나다 등 미주지역과 중동·아프리카 등 총 50여 개 국가에 확대 진출한다.
이 제품은 최근 영국 유력 IT 매체인 ‘왓 모바일(What Mobile)’지가 주관하는 ‘왓 모바일 어워드(What Mobile Awards)’의 '올해의 휴대폰 (Mobile Phone of the Year)'에 선정돼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출시해 시장 침체 속에서도 하루 판매량이 최고 1500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아시아시장은 블랙라벨시리즈 1탄 초콜릿폰이 300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큰 성공을 거뒀었다”며 “디자인과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만큼 전작에 못지않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