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컨서런스/르노삼성차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일 기흥 연구소에서 ‘2009년 르노삼성자동차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르노삼성이 닛산 그룹에게 르노삼성 협력업체들의 축적된 품질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업체들에게는 부품 납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닛산 그룹이 최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한국의 부품업체로부터 부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르노삼성과 닛산 그룹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조직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글로벌 부품구매 계획을 설명했다.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 구매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 동안 르노삼성의 협력업체는 르노삼성자동차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 협력업체가 이번 컨퍼런스를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로 삼고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에는 108개의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크리스토프 드 샤랑트네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야마우치 르노-닛산 구매조직 부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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