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직장인 전용 '김대리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급여 이체시 연 0.5%의 금리가 우대되며 상품명을 고객의 이름과 직책으로 지정할 수 있는 '신한 김대리적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본인의 이름 및 직책을 따 '문과장적금' '황회장적금' 등으로 지정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제 3.2%, 2년제 3.55%, 3년제 3.90%이며 급여 이체를 신청하면 0.5%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은 직장인들이 소득공제 및 비과세 혜택을 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할 상품을 패키지로 묶어 안내하고, 직장인 추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숨어있는 150만원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소득공제 시뮬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신세계몰, GS25 와인 할인쿠폰, 플랭클린 플래너 온라인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응모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뮤지컬티켓(금발이 너무해) 및 재테크도서를 증정하고, '신한 김대리적금' 또는 소득공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여 명에게 캠코더, 몽블랑 볼펜, 주유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7~8월에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목돈마련 및 절세를 통한 재테크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며 "종자돈 마련에 도움이 되는 '김대리적금'과 절세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제시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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