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방식이 적용된 제품은 △유박탐 △아목시썰탐 △타짐 △트리악손 △세포탁심 △폰티암 △세포박탐 △세프라딘 등 8개 주사용 항생제며 함량별로 구분할 경우 총 18종에 이른다.
외부포장과 유리병 라벨은 각각 다른 18개 색깔이, 유리병 캡은 품목별로만 구분해 총 8개의 색깔이 적용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주사용 항생제를 취급하는 병의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색깔로 제품과 함량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주사용 항생제 외의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함량별 색깔 차등화 작업을 이에 앞서 진행한 바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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