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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녹색문화재단에 5억원 상당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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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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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칠 대상㈜ 대표이사(왼쪽)와 탤런트 김희선씨(중앙), 장병국 한국녹색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전달식에 참여했다.
대상은 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녹색문화재단에 순창고추장, 햇살담은 간장 등 5억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기탁했다.

이날 서울 신설동 대상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박성칠 대상 대표는 한국녹색문화재단 장명국 이사장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본사 광장에서는 ‘청정원 사랑나눔 바자회’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 대상FNF, 나드리화장품, 웰라이프 등 대상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도 역시 녹색문화재단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성칠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청정원 제품이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정원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많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는 '마시는 홍초' 모델인 탤런트 김희선씨가 직접 물품 판매에 참여하고, 대상과 1사1촌을 맺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 비암2리 마을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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