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맥북·아이맥·무선마우스 대공개

   
 
 
애플코리아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맥북(MacBook)과 아이맥(iMac)무선 매직 마우스 등 출시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맥북은 견고한 폴리카보네이트로 이루어진 매끄러운 디자인에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배터리는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는 2.13kg으로 백팩과 서류 가방에 쉽게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이 제품은 학생들과 새로운 맥(Mac)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노트북으로 139만원에 판매된다.

아이맥은 100% 알루미늄 소재이자 이음매가 없는 디자인으로 21.5형과 27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아이맥 라인은 3.06 GHz부터 시작하는 인텔의 Core 2 Duo 프로세서 혹은 기존보다 최대 2배의 성능을 가진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5와 i7를 탑재했다. 지금까지 나온 제품 라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이외에도 애플은 멀티 터치(Multi-Touch) 기술을 사용한 새로운 무선 매직 마우스를 선보였다. 이 마우스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와 함께 맥 노트북의 손가락 제스처를 이용해 마우스를 조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마우스는 스크롤 휠이나 볼과 같은 기계적 버튼을 사용하는 대신 마우스 상단 전체의 멀티 터치 표면을 이용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필립 쉴러 애플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멀티 터치 기술의 리더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노트북 트랙패드에 적용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이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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