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1회 공개소프트웨어데이'

지식경제부는 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제1회 공개소프트웨어 데이'를 갖고 정부의 공개소프트웨어(SW) 산업 활성화에 대한 전략 제시와 도약의 날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공개SW 분야에 대한 그간 정부와 학계, 산업계 등이 개별적으로 키운 역량을 보고하는 자리로 임채민 지경부 차관, 오해석 IT특보 등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지경부는 행사 1회를 알리는 자리임을 선포함과 동시에 공개SW 공모대전을 통해 선정된 국내·외 우수 공개SW 프로젝트 개발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식경제부 장관상(3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3팀), 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상(4팀) 등 총 22개 팀이 수상했다.

해외에서 초빙된 공개SW 거장, 짐 젬린(Jim zemlin), 가빈 킹(Gavin King), 짐 레이시(Jim Lacey)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밖에 커뮤니티 우수 프로젝트와 공개SW 기반의 교육과정 구축을 위한 우수사례발표와 한국의 공개SW 거점화 전략을 주제로 한 정부와 기업, 학계 등이 참여한 공개SW 활성화 전략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한편 누리꿈스퀘어에는 공개SW역량프라자와 SW공학센터가 개소됐다. 공개SW역량프라자는 공개SW 도입시 컨설팅 수행과 대표 공개SW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SW산업 생태계 선순환의 인프라로써 공개SW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지경부의 설명이다. 

이상진 지경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그간 분산 추진했던 기업, 학계, 정부의 공개SW 활성화 노력을 결집시키고 공개SW 비전과 발전전략을 논의하면서 국제적 공개SW 개발자와 교류확대를 통해 공개SW 거점국가로서 공개소프트웨어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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