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케 게러(23.호주)가 여자 배영 50m 쇼트코스(25m)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다.
게러는 7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09 국제수영연맹(FINA) 월드컵 2차 대회 첫날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17에 레이스를 끝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사냐 요바노비치(크로아티아)가 새운 종전 기록(26초23)을 0.06초 줄였다.
게러는 여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도 23초92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이 됐다.
한편 이블린 베라츠토(20.헝가리)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6초01에 터치패드를 찍어 커스티 코벤트리(짐바브웨)가 지난해 4월 작성한 세계 기록(2분06초13)을 1년 7개월 만에 새로 썼다./ 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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