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연세대, 영남대 등 전국 12개대 이공계열 학생회장단은 7일 오후 고려대 창의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공계열 등록금을 차등 책정하는 방침의 폐지를 촉구했다.
회장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대와 이과대 등 이공계열의 대학 등록금이 타 계열보다 연간 최고 200만원 이상 비싼 명확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정부와 각 대학은 등록금 인하를 통해 차등책정된 상황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공계열 등록금의 차등책정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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