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 17.10% 수익 추구 ELS 판매

삼성증권은 12일까지 연 17.10%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1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LG화학,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다.

4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기회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4, 8, 12개월), 85%(16, 20, 24개월), 80%(28, 32개월) 이상이면 해당 시점에 연 17.10%로 조기상환된다.

단, 만기시점에 최초 설정시보다 45% 이상 하락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3년 만기시점에 코스피200지수가 20% 이상 하락해 있지 않으면 연 7.60%의 수익을 지급하며, 그 이상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되는 '삼성증권 원금보장 ELS 2783회'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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