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내년엔 MOCVD 로 간다…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장비를 제조하는 주성엔지니어링이 LED핵심장비인 MOCVD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목표주가 2만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ALD), LCD(PECVD), 태양광, LED(MOCVD) 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오던 LED 핵심장비인 MOCVD 국산화에 성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LCD 전방업체들은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신규 공장 건설 계획 추진중이어서 장비, 부품 소재 업체들의 수혜도 예상한다"며 "내년 실적은 매출액 261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3%, 183% 증가하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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