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기준) 5일 동안 유럽 및 미국 4개 도시에서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Corporate Day'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9일, 이번 행사의 첫번째 장소인 런던을 직접 방문해 유럽지역 18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사말과 함께 국내 참여 기업 및 국내 증시에 대해 간략히 안내하는 등 올해 1위 자리를 회복한 국제영업부문을 지원했다.
임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하고 있는 한국 증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럽 대형 기관투자가들과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우증권은 현재 경영상황 및 산은금융그룹 출범 이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는 등 기업설명회(IR) 활동도 펼쳤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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