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오는 12일부터 우리은행과 제휴, 우리은행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은행 거래 기업고객 및 PB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고객이 우리은행 지점에서 부동산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요청을 하면 해당 정보가 스피드뱅크로 전송되고 이를 전문 중개업소와 연결시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스피드뱅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원격지 부동산도 중개업소에 가지 않고 부동산을 매수 및 매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전국 1만5000여 개의 중개업소 회원사를 보유한 만큼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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