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터사이클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 출시

BMW 코리아는 모터사이클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델은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전천후 모터사이클 GS시리즈에 4밸브 시스템 도입 15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한정 생산으로 특별 제작된 모델이다.

기존 모델과는 다르게 스페셜 컬러인 알파인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고 최고급 블랙 크로스 스포크 휠과 투톤 컬러의 시트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또 앞바퀴에 흙이 튀는 것을 막는 전방 펜더 익스텐션과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 프로텍터 등을 순정 상태로 장착했다.

특히 기존 모델에 비해 약500여 만원에 해당하는 추가 옵션이 장착됐지만 가격은 일반 패키지의 가격과 동일해 25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1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을 제외한 R 1200 GS 및 R 1200 GS 어드벤처 모델의 구매 고객에게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를 무상으로 장착해 주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지원해 약 4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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