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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글·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어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발행하고 있는 종합경제지 아주경제신문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유럽연합(EU)처럼 동북아공동체를 구축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지는 등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아주경제는 이를 위해 글로벌 식견이 탁월한 국내·외 인사들로 자문위원·편집위원·기획위원진을 보강했습니다.
유럽 공동체가 출범하기까지 성공과 실패의 교훈을 동북아공동체에 반영하기 위해 주한 독일상공회의소 위르겐 뵐러 사무총장을 글로벌 자문위원에 위촉했습니다.
독일에서 법률가·행정가이자 금융인으로 활동했던 뵐러 사무총장은 1985년부터 한국 및 아시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중국의 유력 경제지 경제일보(經濟日報) 한국특파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언론인 차오스궁(曹世功)씨도 아주경제의 글로벌 자문위원을 맡아 한·중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획들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주경제는 또 1970년대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인사들을 수십차례 만나면서 민청학련 사건 등으로 고초를 겪기도 했던 지한파(知韓派) 일본 언론인 다치카와 마사키(太刀川正樹) 닛칸겐다이 대기자와 지지통신(時事通信) 한국특파원을 거쳐 문예춘추 한국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승민 특파원을 글로벌 편집위원에 위촉했습니다.
일본 민주당 내에서 한국에 정통한 젊은 지식인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이토 코다로(伊藤 弘太郞·나가지마 방위성 정무관 특별보좌역)씨는 “하토야마 정부가 구상하는 동북아 공동체를 위해 아주경제와 같은 글로벌 신문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일본 전문가인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조영주 교수와 이인숙 교수, 글로벌 트렌드 전문가인 김보경 트렌드 아카데미 회장도 글로벌 기획위원으로 동참합니다. 새 진용에 많은 격려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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