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KCC건설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KCC건설은 이 시스템을 적용해 국제회계기준(IFRS)를 반영한 재무회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월 결산일을 기존 25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KCC건설은 회계·세금·뱅킹 등 기업 재무전반을 관리함으로써 IT 구축과 유지보수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일관된 재무와 운영 정보를 토대로 성과를 산출시킨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건설 산업의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면서 시장변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IT 시스템의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며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이러한 문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를 신규 도입하거나 고도화한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LIG건설, LS산전, 포스코, STX엔진, STX엔파코, 태영건설, KT, KT&G, 하이원리조트,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KT FDS, 현대제철, 대신증권, 대전 도시철도공사, 동양시멘트, 국방부, 현대캐피탈 등이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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